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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'우리 시대 자화상' 편의점 24시
“처음 온 알바인가 보네~.” 손님 말투는 퉁명스러웠다. 겨우 비타민 음료 두 병을 계산하느라 쩔쩔매고 있으니 그럴 만도 했다. 문제는 1+1 행사였다. 1+1 행사를 하는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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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버스 발 묶여 600억 손실 … 돼지갈비집 "회식 예약 없어"
7일 낮 서울 잠실 탄천주차장에 수십 대의 전세버스들이 주차돼 있다. 예년 같으면 수학여행 학생들이나 단체관광객들을 싣고 여행지를 돌아다니고 있을 버스들이다. [변선구 기자] 제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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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잠깐만요" 장관에 돌발 질문 … "이건 어때요" 대안 제시
7시간 다양한 손동작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7시간 동안 이어진 ‘끝장토론’ 마무리 발언에서 다양한 손동작을 하며 규제개혁을 강조했다. 박 대통령은 “규제 제거가 어렵다면 그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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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재소 사장, 영화감독, 영국대사 … 140명 끝장토론 현 정부 최대 규모
“노사 자율로도 근로시간 단축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.”(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수석부회장) “음식 장사 좀 하겠다는데 관공서에서 왜 이리 많은 서류를 필요로 하는 거죠?”(김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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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공기업의 경영 성패 중소기업 협력에 달려
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어느 저녁자리에서의 일이다. ‘동반성장’이라는 화두를 놓고 분분한 얘기 도중 교수 한분의 건배사가 바로 ‘동반불패’였다. 특히 공공기관의 동반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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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선축하장 입구에 서서 축하악수 청한 회장들
19대 국회 임기 첫날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연회장에서 경제 5단체장이 마련한 국회의원 축하 리셉션이 열렸다. 이날 행사에는 초선 의원들과 여야 지도부 등 10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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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‘88 딜레마’를 깨라]88만원 세대, 일자리 88% 차지하는 중소기업 기피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굴뚝 산업공단에서 첨단 테크노파크로 탈바꿈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의 전철역.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이곳은 아침저녁 젊은 출퇴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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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년 기획-다시 일자리 (상) 중소기업 업그레이드가 해법이다] ‘88 딜레마’를 깨라
굴뚝 산업공단에서 첨단 테크노파크로 탈바꿈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의 전철역.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이곳은 아침저녁 젊은 출퇴근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. 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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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중소기업주간 행사 16일 개막 外
기업 중소기업주간 행사 16일 개막 중소기업중앙회·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은 ‘함께하는 중소기업, 더 큰 대한민국’이라는 주제로 제23회 중소기업주간(16~20일) 행사를 개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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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타 공연, 클래식 연주 … ‘한눈파는’ 중소기업
중소기업의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화장품업체 ㈜제닉의 정혜영 이사(맨 왼쪽) 등 임직원들이 클래식 악기를 배우고 있다. [김진원 기자] 지난 9일 오후 7시 경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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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기업이 철물점 장사까지 넘봐서야”
“기업형 수퍼마켓(SSM) 규제와 관련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. 한·유럽 자유무역협정(FTA) 체결을 앞두고 (정부가) 법안 처리에 소극적이어서 그런 것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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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임오프 기준 정하긴 했지만 … 노·사·정 ‘3각 갈등’
노조전임자가 회사로부터 임금을 받으면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(타임오프)이 정해진 뒤 노동계와 경영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. 정치권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열어 재논의를 촉구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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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, 마포 고깃집 깜짝 방문 … 소주 건배하며 기업인 격려
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저녁 마포의 한 식당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. 중소기업중앙회 임원 40여 명이 경기도 고양시에서 장애인 봉사활동을 마치고 송년회를 하는 자리였다. 이 모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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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산 명품시계로 71개국 시간을 움직인다
▶ 1955년 충북 괴산 生, 청주농고 졸업·충북대 축산학과 중퇴·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, 82~87년 솔로몬시계 과장~영업이사, 88년 로만손 창업, 98년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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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laza] 대웅제약 外
◆대웅제약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코큐텐(성분명 코엔자임Q10)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'대웅 코큐텐 VQ'의 발매식을 열었다. ◆종합 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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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회의원 아는 게 겁난다" 총수들 선거철 '해외도피'
"선거철만 되면 손 벌리는 사람이 많아 죽을 지경입니다. 차라리 정치헌금을 중앙선관위로 단일화하면 안될까요." A그룹 고위 임원은 "정치자금 비리가 터질 때마다 결국 멍드는 곳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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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 남북시대] 방북단이 전하는 북한인상
방북 수행원들은 “일생 최고의 대접을 받고 왔다.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평생의 명예로 생각할 것“이라며 감동을 삭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. 주암산 초대소에 묵었던 특별수행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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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, 박상희 회장직 사퇴 유도
민주당이 박상희(朴相熙) 중소기협 중앙회장의 거취문제에 골치아파하고 있다. 朴회장이 회장직을 유지한 채 민주당에 입당한 것을 두고 야당과 시민단체.여론에서 '신종 관권선거' 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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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8대학입시 박람회]대학-수험생 '쌍방향 정보의 장'
사상 유례없는 취업난 속에서 치러지게 되는 이번 대학입시에서 수험생들은 적성에 맞는 학과에 합격과 4년후의 취업이라는 '두마리 토끼' 를 잡아야하는 복잡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질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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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미주그룹
“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출신으로 첫 전경련 회장 자리까지 오른 사람이 되고 싶다.” 미주그룹 박상희(朴相熙.46)회장은 비공개 석상에서 이같이 말한바 있다.그는 또“나는 사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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魚允倍교수 中企국제協회장 취임 축하연
…5일 저녁 서울여의도 중소기업회관 10층에서 열린 숭실대 魚允培교수 중소기업국제협의회(ICSB) 회장취임 축하모임은 업계.학계인사등 2백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. ICSB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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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자니 인력난|놔두자니 피해|외국인 취업 "뜨거운 감자"
『아침에 일어나 밥 먹고 일하고, 적심 먹고 일 하고, 저녁 먹고 야근하고 그리고는 씻고 자죠. 월급은 4백50달러(32만원)구요. 남의 눈에 띌까봐 일요일에도 외출을 못해요.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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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한-불 정상회담
【파리=고흥길 특파원】전두환 대통령내외는 14일 상오(한국시간 14일 하오)스위스의 제 네바를 떠나 구주순방 세 번 째 방문 국인 프랑스에 도착했다. 전 대통령은 이날 하오 엘리제